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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본 쿠마모토 레코드샵

 

쿠마모토를 여행하게 되어 겸사겸사 레코드샵을 검색해봤다.

한국어로 된 정보는 너무나 없었다. 검색을 하다보니

 

커피와 레코드를  파는 샵 Record House Woodstock 를 찾게 되었다.

 

https://maps.app.goo.gl/dKUC4sw32oVPo1TD9

 

2-11 Suidōchō · 2-11 Suidōchō, Chuo Ward, Kumamoto, 860-0844 일본

건축물

www.google.co.kr

 

 

커피와 흡연이 허용되고 레코드를 판매 하는 샵이라고해서..

레코드 별거 있겠냐 그냥 여행 하는 김에 가서 짬이 나면

구경이나 하지 뭐 하고 방문 리스트에 올려두었다...

 

근데 무조건 갈수 밖에 없었다. 

 

왜냐면  내가 3박4일을 머문 호텔  윙 인터내셔널 셀렉트 구마모토 

바로 옆건물이였다. 

 

위치는 좋았다. 트램역 스이도초역에서 걸어서 3분 정도 걸렸고

또 시모토리거리  카미토리 거리에도 근접해있다.

 

건물 건너편 횡단보도에서 사진
건물 입구 간판, 건물 안에 간판

영업시간은 영업시간 12:00 ~ 20:00 운영한다고 표시 되어있다.

건물 3층에 있으며 엘레베이터가 없다. 걸어올라가야한다.

 

3층 사진

3층에 올라가게되면 Information이 보인다. 주로 힙합 R&B의 공연 정보가 붙어 있는거 같았다.

오른쪽 사진에 레코드 매대에 대해서는 물어보지 못했다.

왜냐면 일본어 외에는 대화가 불가능하다..간단한 영어로 의사소통은 가능하다.

 

입구사진

 

들어 가게  왼쪽은 레코드가 진열되어있고  오른쪽에는 카페로 되어있다.

 

 

 

 

 

카페 전경1

 

앞에 계신 점원분이 디제잉동 하시고 레코도 분류 하시면서 일을 하신다.

                                                Technics MK7 피규어와 WOODSTOCK 성냥도 판다.

참고로 계산은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카페 전경2

 

 

카페 전경1에선는 계산과 음료를 내주고 또 점원분이 직접 디젱일을 하시면서 음악을 틀어주신다.

내가 방문했을때는 J DILLA  - LOVE Feat. Pharoahe Monch가 흘러 나왔었다. 

 

스피커 와 디제이 섹션

둘러 봤을떄는 여기서 직접 공연도 하는거 같았다. 

 

 

레코드 섹션

판매용 레코드에 적힌 상세 정보

 

레코드 섹션의 신간 섹션

 

 

레코드섹션으로 가게되면 새로들어온 음반을 윗쪽에 걸어 놓을걸 볼수 있다. 이틀 연속 방문 하였는데.

전날에 있던 레코드와 다른 것이 걸려있었다. 들어오면 바로바로 교체 하시는거 같았다.

 

 

신보 섹션1

 

BlackJazz에서 발매한 Gene Russell 과 Nujabes 싱글 그리고 내가 구매한 MADLIB 싱글 등

전체적으로 귀한 앨피들이 있다.

 

청음하는곳

 

Technics mk3D가 있다., 

참고로 카페 섹션에도 청음을 할 수 있게 턴테이블이랑헤드폰이 같이 있다.

 

힙합세션에는 

 

 

힙합세션1

 

 

힙합세션2

 

전체적으로 12inch  대다수였으며 가격대는 1000엔대 주였으며 였다.

간간히 사이마다 앨범이 껴있다.

힙합 앨범을 찾는 다면 섹션에 있는 걸 다 뒤져보는걸 추천한다..

 

필자는 UglyDuckling  - Journey  to  Anywhere와  Sage  Francis - Personal Journals           

앨범 두장을  디깅해서 구매 했다.

 

힙합 세션과 재즈 세션 아래 서랍

 참고로 힙합 코너 아래에는 상태가 조금 떨어지는 앨범들이 밑에 서랍에 있고 가격도 저렴했다.

필자는 시간이 촉박하여 아래까지 다 열어서 디깅을 하진 않았다.

 

 

JAZZ 코너 좋은 앨범들이 많았다.

 

재즈 앨범들

Miles Davis가 Gil Evans와 처음으로 작업하고 훗날 앨범 표지가  Miles Davis가 트럼펫으로 연주하는 사진으로 교체되는  Miles  Ahead 앨범 Art Farmer/Donald Byrd  Two Trumpets 가격은 많이 비싸다..

참고로 재즈 앨범에는 뒷면에 설명이 되어있다.

 

 

JAZZ 10inch 코너

그리고 처음보는 10inch  앨범도 있었다.

 

재즈 코너

 

 Acid 재즈와 JazzFunk 앨범도 존재한다.

 

이가게의 장점이라고 할수 있는 코너가 있는데 그건 바로 

 

STAFFSELETED RECORDS


STAFFSELETED RECORDS

 스테프 분이 고른 코너인데. 좋은 앨범들이 많은거 같았다. 시간이 있었다면 들어보고 했을텐데 아쉬웠음

 

 

 

흑인음악들의 반대 코너에는  도넛판 코너들이 있었다.

 

도넛 앨범들

ㅇ특이 하게 비틀즈 섹션과 존레존, 폴메카트니, 링고스타 있었다..

ㅁ그리고 몇번이나 들었다가 내려놓았던 J dilla - Welcome to Detrioit 도넛버전 앨범들...

 

 

번외 

 

Latin, Brazil 코너들이 존재한다.

 

 

 

마지막.

 

쿠마모토에 방문하게 된다면 흑인음악 사랑하신다면 시간내어 방문할 가치가 충분이 있는거 같다.

(사진에 담지 못한 Breaks Vinyl 그리고 City Pop, 일본음악코너도 있었다.)

 

 전체적인 보유한 앨범들의 수준도 높고 또 스태프 분도 친절하고 음악도 잘틀어주신다. 

나에게는 단점인 흡연이 가능하기에 나같은 비흡연자는  담배 냄새 때문에 조금 힘들었다.

 

쿠마모토에 또 놀러가게 된다면 재방문 의사가 100%이다.

 

 

쿠마모토에 들려 Diggin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빌며 이만 글을 마친다.